기준금리 3.00%|1억·3억·5억 대출 이자 얼마나 늘까?

최종 확인일: 2026년 9월 18일
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2.75%에서 3.00%로 0.25%포인트 인상했습니다. 뉴스만 보면 “금리가 올랐다”로 끝나지만, 대출 이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내 대출 이자가 실제로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느냐입니다.

기준금리 0.25%p 인상, 원금별 단순 계산
아래 표는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폭과 똑같이 0.25%포인트 오른다고 가정한 단순 예시입니다. 실제 대출금리는 코픽스, 금융채, 가산금리, 우대금리, 금리변동 주기 등에 따라 다르게 움직입니다.
| 대출 원금 | 연간 이자 증가 | 월 환산 증가 |
|---|---|---|
| 1억원 | 약 25만원 | 약 2만 800원 |
| 3억원 | 약 75만원 | 약 6만 2,500원 |
| 5억원 | 약 125만원 | 약 10만 4,200원 |
계산식: 연간 증가액 = 대출 잔액 × 0.0025, 월 환산액 = 연간 증가액 ÷ 12입니다. 잔액이 1년 동안 같다는 가정이며, 원금 상환에 따른 잔액 감소와 일수별 이자 계산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.

내 대출이 바로 오르는 것은 아니다
기준금리와 내 대출금리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. 특히 변동금리 대출은 기준이 되는 지표와 금리 재산정 주기에 따라 반영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고정금리: 약정 기간 동안 금리가 고정되어 있다면 기준금리 인상이 즉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- 변동금리: 코픽스·금융채 등 기준지표와 재산정 주기를 확인해야 합니다.
- 혼합형: 일정 기간 고정 후 변동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확인해야 합니다.

DM 체크: 대출 앱에서 이 4개만 확인
- 현재 적용금리
- 금리 유형 — 고정/변동/혼합
- 기준금리 또는 기준지표 — 코픽스·금융채 등
- 다음 금리변경 예정일
이 네 가지를 알아야 “한국은행이 0.25%포인트 올렸으니 내 대출도 다음 달 바로 0.25% 오른다”는 식의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.

예금 금리도 똑같이 0.25% 오르나?
그렇지 않습니다. 은행의 수신금리는 시장금리와 자금조달 상황, 상품 전략에 따라 움직입니다. 기준금리 인상이 예·적금 금리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같은 폭, 같은 시점으로 움직인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.

주택 매수 예정자라면
대출 한도만 보는 것보다 실제 월 상환액이 금리 0.25%p·0.5%p 상승 시 얼마나 변하는지 함께 계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 특히 변동금리 대출을 장기간 이용할 계획이라면 현재 금리만 기준으로 자금계획을 세우기보다 금리 상승 시나리오를 따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.
한 줄 정리
기준금리 3.00%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내 대출의 금리 유형과 다음 재산정일입니다. 대출 원금이 클수록 0.25%포인트 차이도 월 부담에서 체감될 수 있으므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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